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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창에 돌 던져서…여수 빈집털이 '빨강 점퍼' 검거

(여수=뉴스1) 서순규 기자 | 2015-04-02 17:27 송고 | 2015-04-02 17:37 최종수정
유리창에 돌을 던져 인기척이 없는 빈집만을 골라 금품을 털어온 30대가 검거됐다. 

2일 전남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전과 11범인 김모(34)씨는 지난해 12월 6일 상습절도죄로 출소한 후 여수시 여서동, 봉산동 일대를 돌며, 총 23회에 걸쳐 약1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털어온 혐의(절도)를 받고 있다. 
수사 결과 김씨는 가족, 직업, 일정한 거처 없이 상습적으로 빈집만을 털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일명 '빨강 점퍼'란 CCTV속 인물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약 3개월간 끈질긴 추적 끝에 2일 오전 9시 50께 문수동 노상에서 김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여죄를 수사 중이다.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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