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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선KTX 개통 첫날, 공주역 편성당 41명 이용

호남과 단절된 서대전역 KTX 이용객수는 편성당 113명 집계

(대전=뉴스1) 연제민 기자 | 2015-04-02 16:20 송고

2일 새롭게 개통, 대전을 비껴간 KTX호남선 공주역의 경우 이용객수가 첫날 한 편성 당 평균 41명꼴로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레일에 따르면 개통 첫날 오후 1시까지 운행된 호남선 KTX 이용객수 집계 결과 상·하행선 운행횟수는 모두 14편성으로 공주역의 경우 575명이 이용했다.

또 정읍의 경우 742명으로 편성당 53명, 광주송정은 6598명이 이용해 편성당 471명으로 가장 많은 수가 이용했다. 나주(748명)는 편성당 53명, 목포(1921명) 137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호남과 단절되면서 편성이 크게 감축된 서대전역의 경우 같은 시간대(오후 1시 이전) 모두 7편성이 운행돼 총 이용객수가 793명으로 편성당 113명이 이용, 공주보다는 3배가량 많았다.

특히 서대전역의 경우 이날 서울발 출근시간대 KTX가 없어져 평소 이용하던 이용객들이 큰 혼란을 겪은 가운데, 대전시와 코레일, 국토부가 서대전이용객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출근시간대 KTX 운행을 재개하기로 했다.
이용객 수가 저조한 공주는 코레일과 충남도가 백제문화권 관광 콘텐츠 중심의 테마역 조성 등 다양한 활성화방안을 마련 추진할 방침이다.




yjm9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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