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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전자정부 솔루션 수출 견인 ‘IT 지한파’ 119명 배출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2015-04-02 11:17 송고

KAIST 기술경영학과는 2006년부터 운영중인 ITTP 과정을 통해 현재까지 52개국 119명의 지한파 졸업생을 배출했다고 2일 밝혔다.

KAIST는 성장 잠재력이 큰 신흥국 IT 시장을 겨냥해 해당국 엘리트 공무원을 초청, 한국의 IT 기술·정책을 소개하는 ITTP 과정을 운영 중이다.

ITTP 교육과정은 신흥국 IT 공무원을 ‘우리편’으로 만들어 국내 IT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과정은 신입생 선발부터 국내 산업체가 희망하는 국가와 우리나라가 협력해야 할 중점 국가군을 최우선 고려한다.

지난 10년 동안 아프리카 지역 57명, 동남아 지역 45명, 중남미 지역 16명, 동유럽 지역 16명, 중동 지역 7명 등 총 141명이 입학했다.
수업은 IT 기술과 정책 등을 소개하는 이론과 산학협력을 위한 프로젝트로 구성됐다.

특히 프로젝트 수업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한국정보화진흥원·KT 등 국내 IT 전문기관 근무자들이 ▲학생과의 워크숍 ▲전문가 초청 세미나 ▲교육생 출신국가 대사관 세미나 등에 강사로 참여해 현장의 경험을 전수하고 있다.

졸업생들은 국내 전자정부 솔루션을 수출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KAIST 관계자는 "2012년 한 해 동안 한국이 수출한 전자정부 솔루션은 모두 25건(행안부 2012년 12월 발표)"이라며 "이 가운데 6건에 ITTP 학생들이 연구원으로 참여, 한국의 IT 기술과 정책의 대변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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