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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건 공식입장 “계약해지 협의 거치겠다…걱정해주신 분들께 감사”

(서울=뉴스1) 온라인팀 | 2015-04-02 09:50 송고
길건(왼쪽)과 김태우. © News1
길건(왼쪽)과 김태우. © News1

소울샵 엔터테인먼트 대표 김태우가 길건과의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가수 길건이 이와 관련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2일 오전 길건 측 관계자는 보도자료를 내고 "길건 씨는 김태우 프로듀서의 계약해지 결정에 대해 원만하게 협의를 거치겠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이번 일로 인해 걱정해 주셨던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관심 가져주신 기자님들과 팬분들께도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소울샵엔터테인먼트의 대표 김태우는 1일 서울시 서초구 가빛섬 플로팅 아일랜드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입장을 밝혔다.

이날 자리에서 김태우는 "분쟁 중인 두 가수와의 계약을 해지하도록 하겠다. 메건리와의 소송도 회사에서 취하를 할 것이다. 이미 회사와의 계약이 해지된 상황이다. 길건은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 빠른 시일 내에 만나서 길건과의 오해와 합의점을 찾겠다"라고 밝혔다.
길건은 김태우의 기자회견보다 하루 앞선 3월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소울샵에 대한 불만을 털어놨다.

길건은 지난해 11월부터 소울샵 엔터테인먼트와 법적 분쟁에 돌입했다. 그는 소울샵에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냈으며, 소울샵은 길건에게 내용증명서(전속계약 해지 통지 및 금원지급 청구)를 발송했다. 소울샵은 가수 메건리와도 같은 이유로 법적 분쟁 중이다.

길건 측 공식입장 전문

많은 분들이 김태우 프로듀서의 기자회견 후 길건 씨의 입장에 대하여 궁금해하십니다.

길건 씨는 2일, 김태우 프로듀서의 계약해지 결정에 대하여 ‘원만하게 협의를 거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길건 씨는 또한 "그동안 이번 일로로 인해 걱정해 주셨던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관심 가져주신 기자님들과 팬 분들께도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습니다.

고맙습니다.




khe45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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