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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 서울모터쇼서 국내판매 앞둔 신차 총출동

(서울=뉴스1) 박기락 기자 | 2015-04-02 09:24 송고 | 2015-04-02 09:25 최종수정
1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동 반얀트리클럽 앤 스파에서 열린 재규어 랜드로버 ‘스페셜 비히클 오퍼레이션 미디어 이벤트’에서 모델들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R'과 ‘재규어 F-TYPE 프로젝트7’를 선보이고 있다./뉴스1 © News1
1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동 반얀트리클럽 앤 스파에서 열린 재규어 랜드로버 ‘스페셜 비히클 오퍼레이션 미디어 이벤트’에서 모델들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R'과 ‘재규어 F-TYPE 프로젝트7’를 선보이고 있다./뉴스1 © News1


재규어랜드로버가 서울모터쇼에서 국내 판매를 앞둔 신차를 대거 공개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2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국내 처음으로 선보이는 6종 차량과 스페셜 비히클 오퍼레이션(Special Vehicle Operations, SVO)이 제작한 전략 차종 등을 선보였다.

재규어랜드로버는 이번 모터쇼에서 새 제품 포트폴리오를 앞세워 프리미엄 브랜드의 위상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로 80주년을 맞은 재규어 브랜드는 XE를 필두로 총 8대의 차량을 출품했다. XE는 국내 수입차 시장의 변화를 이끌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이다. 경량화와 강성을 모두 충족하는 알루미늄 인텐시브 모노코크(aluminium-intensive monocoque) 차체를 채택하고 자체 개발한 고효율 친환경 인제니움 디젤 엔진과 3.0리터 V6엔진 등 총 4가지 모델로, 올 하반기 판매를 시작한다.

랜드로버는 올해를 '디스커버리의 새 시대'로 정하고 프리미엄 컴팩트 SUV '디스커버리 스포츠'를 포함 총 8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가장 다재 다능한 자동차'를 목표로 개발된 프리미엄 컴팩트 SUV다.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내달 초 SE, HSE 럭셔리 두 모델의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

지난해 고성능 및 리미티드 모델부터 개별주문 차량 등의 개발과 생산을 담당하는 SVO는 우리나라에서 2대의 신차를 공개했다. F-TYPE 프로젝트 7은 전설적인 레이싱카 D-Type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로 575마력의 V8 수퍼차저 엔진을 탑재한 2인승 로드스터다. 전세계 250대 한정 생산되며 서울모터쇼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해 올해 중반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국내에는 총 7대를 판매할 예정이다.

레인지로버 스포츠 SVR은 랜드로버의 최고 성능 모델에 붙을 SVR 뱃지를 단 첫 번째 모델이다. 5.0리터 수퍼차저 V8엔진을 탑재했으며 550마력의 강력한 파워를 기반으로 4.7초만에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전 랜드로버 차량 중 가장 다이내믹하고 빠른 차량이다. 기존 레인지로버 스포츠를 기반으로 섀시, 브레이크, 스티어링을 SVO가 새로 설계해 탄생시켰다.

이밖에 재규어는 F-TYPE R 쿠페, XJ 등 대표 차종을, 랜드로버는 레인지로버 오토바이오그래피 블랙, 레인지로버 스포츠, 레인지로버 이보크, 디스커버리 등을 선보였다.


kiroc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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