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조리주에 위치한 포드자동차 클레이코모 공장. © 로이터=News1 |
미국의 지난달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가 55.7을 기록했다고 시장조사업체 마르키트가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또 55.9를 기록한 지난해 10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이를 넘어서면 경기확장으로, 이를 밑돌면 경기위축으로 간주한다.
산업생산과 고용이 호조를 나타낸 것이 지난달 PMI를 상승으로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하부 지수별로 보면 지난달 산업생산지수는 58.8을 기록해 지난 2월 57.3과 예비치 58.2를 모두 웃돌았다.
고용지수도 53.8을 기록해 예비치인 53.7을 소폭 웃돌았으며 지난달 52.8을 상회했다.
팀 무어 마르키트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제조업 부문은 올해 초 느린 출발 이후 확실히 모멘텀을 회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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