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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연-홍종현 “둘 사이에 따뜻한 기류 흘러” 목격담 등장

(서울=뉴스1) 온라인팀 | 2015-04-01 14:45 송고
배우 진세연, 홍종현이 1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배우 진세연, 홍종현이 1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위험한 상견례2" 제작보고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 News1

'위험한 상견례2' 홍종현과 진세연이 촬영 현장에서 묘한 기류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개그맨 윤형빈, 정경미의 진행하에 영화 '위험한 상견례2'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김진영 감독을 비롯해 배우 진세연, 홍종현, 신정근, 전수경, 박은혜, 김도연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진세연은 "실제 결혼상대자로 홍종현은 어떠냐"는 질문에 "애교도 많이 없는 성격이라고 해서 걱정이 됐는데, 의외로 챙겨주면서 뭔가 행동으로 보여준다. 전혀 기대하지 않았다가 설렘을 주는 남자더라"라며 긍정적인 답변을 내놔 눈길을 끌었다.

이어 홍종현 역시 "진세연은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예쁘고 천생 여자다. 현장에서도 주변 사람들에게 정말 잘하고 잘 챙기더라. 참 착하고 부지런한 성격이구나 싶었다"라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를 듣고 있던 박은혜는 "포스터 촬영 당시 홍종현과 진세연이 웨딩드레스 입고 서 있는데 진짜 잘 어울리더라. 그래서 둘이 사귈 생각 없냐고 부탁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전수연은 "여자가 나이가 들면 이상한 촉이 있는데 현장에서 보면 홍종현과 진세연 사이에 어떤 따뜻한 기류가 흐른다"라고 폭로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안겼다.
한편 '위험한 상견례2'는 사랑에 빠져서는 안 될 두 인물, 경찰가문의 막내딸 영희(진세연)와 도둑집안의 외동아들 철수(홍종현)의 결혼을 막기 위한 두 집안의 결혼 결사반대 프로젝트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오는 30일 개봉 예정.


soho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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