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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은퇴' 차두리 ...14년간의 태극마크 눈물로 내려놓다

(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 2015-03-31 21:17 송고
축구 국가대표팀 차두리가 31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대한민국과 뉴질랜드의 축구국가대표 친선경기 하프타임에 열린 은퇴식에서 아버지인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 품에 안겨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15.3.31/뉴스1 © News1 양동욱 기자
축구 국가대표팀 차두리가 31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대한민국과 뉴질랜드의 축구국가대표 친선경기 하프타임에 열린 은퇴식에서 아버지인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 품에 안겨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15.3.31/뉴스1 © News1 양동욱 기자

황금세대의 마지막 ‘차미네이터’ 차두리(35)가 31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뉴질랜드와의 평가전을 끝으로 14년간 정들었던 태극마크를 반납했다.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의 배려 아래 뉴질랜드전에서 은퇴 경기를 치른 그는 관중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국가대표로서 마지막 여행에 종지부를 찍었다. 슈틸리케 감독이 그토록 강조했던 전설에 어울리는 대우였다. 차두리는 2002 한·일월드컵을 앞두고 고려대 재학 시절인 지난 2001년 11월8일 세네갈과의 친선경기에 데뷔해 2002한일월드컵 4강부터 2015호주아시안컵 준우승까지 함께 해 대표팀에 큰 족적을 남겼다. A매치 통산 75경기에 출전해 4골을 기록했다. 2015.3.31/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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