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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공개] '비자금 의혹' 정동화 전 포스코건설 부회장 작년 연봉 18억

(서울=뉴스1) 오경묵 기자 | 2015-03-31 16:51 송고
정동화 전 포스코건설 부회장 © News1

 
포스코건설은 정동화 전 대표이사 부회장이 지난해 18억원의 연봉을 받았다고 31일 공시했다.
 

지급 내역은 급여 1억100만원·성과금 1억9900만원·장기인센티브 1억1900만원·퇴직소득 13억8100만원 등이다.
 

포스코건설은 "이사회 및 임원보수지침에 따라 전략과제와 경영혁신·주가상승률 등을 기준으로 성과금과 장기인센티브를 지급했다"며 "퇴직소득은 퇴직 당시 기본연봉과 성과연봉 합산액의 20~30%를 기준으로 직위별 근속기간을 고려해 산출한 것"이라고 밝혔다.
 

정 전부회장은 포스코건설의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선상에 올라있다. 검찰은 지난 27일 정 전부회장의 자택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소환조사를 마치는대로 정 전부회장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유광재 전 사장은 지난해 6억500만원의 연봉을 수령했다. △급여 5500만원 △성과금 1억1000만원 △장기인센티브 8200만원 △퇴직소득 3억5800만원 등이다.
 

이동만 전 부사장은 같은 시기 9억2800만원을 받았다. △급여 5700만원 △성과금 1억2000만원 △장기인센티브 8300만원 △퇴직소득 6억68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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