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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KTX 개통] "4色 매력 'KTX 남도 여행' 즐기세요"

(광주=뉴스1) 최문선 기자 | 2015-03-31 09:41 송고 | 2015-03-31 18:13 최종수정
호남고속 KTX 차량© News1 2015.03.09/뉴스1 © News1
호남고속 KTX 차량© News1 2015.03.09/뉴스1 © News1
KTX 호남고속철도가 2일 개통할 예정인 가운데 코레일이 각기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4가지 남도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1일 코레일에 따르면 KTX 남도 여행상품은 ▲홍도·흑산도 1박2일 ▲보성·담양 1박2일 ▲청산·보길도 1박2일 ▲거문도·백도 1박2일 등이다.
'홍도·흑산도 1박2일' 여행에서는 천연기념물 170호로 지정된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의 해안절경을 중심으로 관광하게 된다.

여행 첫날에는 오전 7시23분 서울 용산역에서 출발, 오전 10시46분에 전남 목포역에 도착한다. 이후 쾌속선을 타고 '홍도'로 이동해 몽돌해수욕장·동백나무숲·풍란전시실 등을 자유 관광할 수 있다.

이튿날에는 남문바위·실금리굴·석화굴 등 홍도 10경을 둘러본 후 저녁 7시30분 목포역에서 출발, 밤 11시에 서울 용산역에 도착하는 코스다.
'보성·담양 1박2일'은 전남 대표 관광지인 녹차의 고장 '보성'과, 대나무의 고장 '죽녹원'을 한 번에 여행할 수 있는 상품이다.

첫날 일정은 용산역(07:23)~광주송정역, 담양 이동, 보성녹차 밭 관광, 장흥 편백나무 숲 이동 및 삼림욕, 해남 이동 등이다. 이튿날에는 땅끝마을 관광, 녹우당 관광, 두륜산 관광, 나주국립박물관 관람 후 나주역으로 이동해 저녁 7시51분 기차를 타고 용산역에 밤 11시 도착하는 일정으로 짜여졌다.

'청산·보길도 1박2일'은 그림 같은 푸른섬 '청산도'와 산수가 아름다운 낙원의 섬 '보길도' 관광 상품이다.

1일째는 용산역(07:23)~나주역(10:25), 해남 이동, 보길도 관람(세연정·동천석실 등), 해남 땅끝마을 자유관광(땅끝 전망대 등)이며, 2일째는 청산도 관광(서편제 세트장·범바위·상서마을 등), 우륜산 대흥사 관람, 광주송정역(19:09)~용산역도착(21:52) 일정으로 구성됐다.

'거문도·백도 1박2일'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 꼽히는 천상의 비경, 여수 '거문도'와 '백도'를 둘러볼 수 있다.

1일째는 용산역(08:20)~여수EXPO역(11:55), 거문도항 이동, 백도유람선해상 관광 등의 일정이며 2일째는 거문도 육로 자유관광(동백림 터널·거문도 등대·거문도산행코스 등), 거문도 해변 자유관광, 여수풍물시장 자유관광, 여수EXPO역(15:15)~용산역 도착(18:50) 코스다.


moon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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