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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추신수, 캔자스시티전 4타수 무안타 3삼진 부진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2015-03-31 09:13 송고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 © AFP=News1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 © AFP=News1

'추추트레인'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시범경기에서 안타없이 삼진만 세 개를 당하며 부진했다.
추신수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5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 3삼진에 그쳤다.

전날 우익수로 복귀해 안타와 타점을 기록했던 추신수는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0.167로 더 떨어졌다.

추신수는 1회말 2사 1,2루의 득점찬스에서 첫 타석을 맞이했다. 상대 선발 좌완 제이슨 바르가스를 상대한 추신수는 초구 공략에 나섰지만 2루 땅볼에 그치고 말았다.

이후 타석에서는 모두 삼진으로 돌아섰다.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6구째 체인지업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5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도 풀카운트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7회말 마지막 타석에서도 헛스윙 삼진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텍사스는 캔자스시티와 난타전을 벌인 끝에 7-11로 패배, 9승15패를 기록했다. 
 


starbury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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