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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아시아나항공, 서울에어·MRO 사업 통해 흑자전환 목표

(서울=뉴스1) 류종은 기자 | 2015-03-31 09:07 송고

아시아나항공이 올해 수도권을 기반으로 하는 저비용항공사(LCC) 서울에어를 출범하고, 기체정비 및 부품지원(MRO)사업을 통해 손익구조를 개선할 계획이다.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31일 서울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 한해 최근 몇년간 이어진 적자와 부진에서 벗어나 새로운 활력을 회복하고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며 "유리한 유가 환경 및 여객과 화물 시장의 동반 호조 등의 기회를 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중으로 서울 기반의 LCC '서울에어'를 출범한다. 또 올해 초에는 충북경제자유구역에 조성되는 MRO 단지 사업에 뛰어들었다. 김 사장은 "서울에어 출범 및 MRO 사업 진출 등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손익구조를 개선하고 중장기적인 성장동력을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A380 2대를 추가로 도입해 뉴욕노선과 로마노선에 각각 투입할 계획"이라며 "창의적신 서비스 개선활동으로 아시아나만의 차별화된 참신하고 정성어린 서비스로 고객을 모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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