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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서울시 협력 '폐교 활용 자연체험시설 조성' 등 추진

(철원=뉴스1) 이예지 기자 | 2015-03-30 19:35 송고
강원 철원군은 30일 서울시와 우호교류 협약을 맺고 폐교를 활용한 자연체험시설 조성 등 5개 주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폐교를 활용한 자연체험시설 조성 ▲철원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 ▲지역 관광·축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청소년 역사·문화·농촌 체험 활성화 ▲귀농·귀촌 희망 시민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철원지역의 폐교를 활용한 자연체험시설은 올해 7~8월 중 개장해 숙박형 자연체험시설, 예술인 창작 활동 공간, 미니수영장·동물원, 탁구장, 미니도서관, 농산물 직거래 판매소 등이 운영된다.

    

하루 평균 100명 정도 수용할 수 있는 이 시설물은 서울시가 직접 설치하고 철원 주민들을 관리인으로 고용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서울시가 추진 중인 귀농·귀촌인 마을 조성사업을 위해 지역 유휴지를 제공하기로 협의했다.

    

군 관계자는 "철원은 농산물 판로 확보와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서울은 시민의 안전한 먹을거리를 확보하는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볼 것"이라고 말했다.




lee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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