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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에이 "지금보다 데뷔 때 콘셉트가 더 야했다"

(서울=뉴스1스포츠) 권수빈 기자 | 2015-03-30 16:53 송고

미쓰에이가 지금보다 과거 콘셉트가 더 야했다고 말했다.

미쓰에이 지아는 30일 오후 4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 K-아트홀에서 열린 새 앨범 '컬러스(Colors)'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이번 앨범 콘셉트에 대해 "데뷔 때는 팬티라인 바지도 입었다. 그때 당시에는 그렇게 생각 안 했는데 지금보니 야하더라"고 말했다.

지아는 이어 "데뷔 때가 그래서 이번에 더 섹시해지거나 한 건 없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번 역시 섹시 콘셉트 같다는 말에 수지는 "이번에 귀여운 콘셉트다"고 바로잡았다.

걸그룹 미쓰에이가 30일 오후 서울 올림픽 공원 K아트홀에서 7번째 프로젝트 앨범
걸그룹 미쓰에이가 30일 오후 서울 올림픽 공원 K아트홀에서 7번째 프로젝트 앨범 "컬러스‘(colors) 쇼케이스를 열고 화려한 열창을 하고 있다. © News1스포츠 권현진 기자

또 민은 미쓰에이의 가장 큰 히트곡인 '배드 걸 굿 걸'에 대해 "그때와 지금의 미쓰에이는 많이 변화를 한 것 같다. 곡 콘셉트와 느낌과 그 곡이 설명하는 것 자체가 많이 다른 것 같다"며 "'배드 걸 굿 걸'은 시크하고 도발적이었다면 지금은 귀엽지만 섹시하면서 도발적인 것 같다"고 비교했다.

이번 미쓰에이의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다른 남자 말고 너'를 포함해 '한걸음', '러브송', '녹아', 'I Caught Ya', '스턱' 등 6곡이 담겼다. 힙합, 어쿠스틱 피아노, 트랩 비트 등 다양한 장르와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구성됐으며 민과 수지가 작사에 참여했다. '다른 남자 말고 너'는 블랙아이드 필승의 곡으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대중적인 힙합, 트랙 리듬이 인상적인 곡이다.


ppb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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