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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 보는 소녀’ 백수찬PD “박유천·신세경, 한 샷에 담으면 묘한 느낌”

(서울=뉴스1) 온라인팀 | 2015-03-30 15:53 송고 | 2015-03-30 16:50 최종수정
SBS 새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신세경(왼쪽)과 박유천. © News1
SBS 새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신세경(왼쪽)과 박유천. © News1
 

3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는 새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백수찬 PD를 비롯해 주연배우 박유천, 신세경 등이 참석했다.
이날 자리에서 ‘냄새를 보는 소녀’ 연출을 맡은 백수찬 PD는 박유천과 신세경의 ‘케미’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두 사람을 한 샷에 담았을 때 묘한 느낌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두 배우의 표정을 잘 잡으려고 한다"며 "냄새를 못 느끼거나, 예민하게 느끼거나 할 때 상반되는 표정에서 보이는 케미를 잘 보여주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냄새를 보는 소녀’에 대해 "미스터리 서스펜스 로맨틱 코미디, 복합 장르다. 로맨틱 코미디가 8, 미스터리 서스펜스가 2 정도로 배합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드라마가 무겁거나 거대한 사건을 다루는 작품은 아니다. 4월에 딱 맞는 상큼한, 달달하고 재밌는 드라마다. 최대한 편하게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냄새가 눈으로 보이는 초감각 소녀와 어떤 감각도 느낄 수 없는 무감각 형사가 주인공인 미스터리 서스펜스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신세경과 박유천이 호흡을 맞춘다. 4월 1일 첫 회가 방송된다.


khe45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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