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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우익수 복귀' 추신수, LAD전 2타수 1안타 1타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15-03-30 09:34 송고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AFP=News1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AFP=News1


'추추트레인'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우익수로 복귀, 안타와 타점을 신고했다.

추신수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LA다저스와의 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 2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0.167에서 0.188로 상승했다.

추신수는 시범경기 동안 좌측 삼두근 통증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휴식을 취하고 지난 27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복귀했지만 부담이 적은 지명타자로 출전해왔다. 하지만 이날 14일 만에 우익수로 출전한 것이다.

추신수는 1회초 무사 2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추신수는 상대 선발 브랜든 맥카시로부터 볼넷을 얻어내 출루에 성공했다. 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3회초 1사 2루 2번째 타석에서 추신수는 적시타를 때렸다. 추신수는 우측 방향 안타로 2루에 있던 레오니스 마틴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지난 13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이후 첫 타점이다.
추신수는 5회초 3번째 타석에서 1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이후 5회말 수비에서 카를로스 페구에로와 교체됐다.

한편 텍사스는 다저스에게 무려 15안타를 내주고 5-10으로 패했다.




yj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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