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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진 2골 신태용호 동티모르에 3-0, 신바람 2연승

(서울=뉴스1스포츠) 임성일 기자 | 2015-03-29 23:12 송고 | 2015-03-29 23:13 최종수정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2016 AFC U-23 챔피언십’ H조 예선에서 2연승을 달렸다. 2경기에서 8골을 터뜨리면서 리우를 향한 여정을 기분 좋게 시작했다.

올림픽 대표팀은 29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동티모르와의 예선 2차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한국은 전반 16분 문창진의 선제 골로 일찌감치 앞서 가기 시작했다. 전반 종료 직전 김승준이 추가 골을 터뜨리며 승기를 잡은 올림픽 대표팀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문창진이 승리에 쐐기를 박는 세 번째 골을 터뜨리면서 3-0으로 경기를 마감했다.

신태용호가 ‘2016 AFC U-23 챔피언십’ H조 예선에서 2연승을 달렸다. 브루나이(5-0)에 이어 동티모르도 3-0으로 꺾었다. © News1 DB
신태용호가 ‘2016 AFC U-23 챔피언십’ H조 예선에서 2연승을 달렸다. 브루나이(5-0)에 이어 동티모르도 3-0으로 꺾었다. © News1 DB

한국은 신태용 감독의 올림픽 대표팀 데뷔전이던 지난 27일 브루나이와의 1차전에서 5-0 대승을 거둔 바 있다. 신바람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신태용호는 오는 31일 오후 5시 30분 인도네시아와의 3차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아시아지역 예선을 겸하고 있다. 예선을 통과하면 내년 1월 카타르에서 개최하는 AFC U-23 챔피언십 본선에 나갈 수 있다. 각 조 1위가 본선에 직행한다.




lastuncl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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