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피소' 채림 측 "10년간 협박 및 정신적 피해 당했다"

(서울=뉴스1스포츠) 이경남 기자 | 2015-03-29 21:23 송고

배우 채림 남매가 모욕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법적 대응하겠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채림 소속사 sidusHQ는 2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채림과 동생 박윤재가 모욕혐의로 고소를 당한 것은 사실이지만 고소인 이씨가 주장하는 금전관계는 명백히 사실이 아니다"고 했다.

소속사는 이어 "오히려 채림씨 남매가 연예인이라는 점을 이용해 10년 가까이 협박 및 정신적인 피해를 끼쳐왔다"고 전했다.

배우 채림 남매가 모욕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법적 대응하겠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 뉴스1스포츠 / sidusHQ 제공
배우 채림 남매가 모욕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법적 대응하겠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 뉴스1스포츠 / sidusHQ 제공

소속사는 "사건 당일에도 채림 어머니의 자택을 무단으로 찾아온 이씨와 언쟁이 오가다 벌어진 일"이라며 "사실이 아닌 금전관계로 오랫동안 힘든 시간을 보내왔기에 앞으로 강경하게 법적대응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씨는 지난 17일 서울강동경찰서에 채림 남매가 자신에게 폭언을 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이씨는 빌려준 돈을 받기 위해 2월13일 서울 강동구 A 아파트로 채림의 어머니인 백모씨를 찾아갔다가 언쟁이 벌어졌다.



lee1220@news1.kr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