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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중남미 붐' 일어나도록 만들겠다"

(부산=뉴스1) 민지형 기자 | 2015-03-29 14:47 송고
미주개발은행(IDB) 연차총회 개회식에 박근혜 대통령, 최경환 부총리 등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주개발은행(IDB) 연차총회 개회식에 박근혜 대통령, 최경환 부총리 등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경화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한국과 중남미 교류협력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한국에서 중남미 붐이 일어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후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5 IDB 연차총회 개최 결과 및 성과' 공식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의 중남미 방문도 예정됐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의 IT와 제조업 역량과 중남미의 풍부한 에너지 및 광물자원 등 상호보완적인 관계를 적극적으로 연계하고 활용하는 경제협력의 시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IDB 부산총회를 계기로 한국은 개발경헙 공유부터 중남미 지역의 인프라 개발까지 아우르는 11억달러 규모의 한-중남미 개발협력 플랜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올해 IDB 총회 의장으로 취임한 데 대해선 "향후 IDB가 나갈 방향을 정립하고 민간부문이 중남미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 되도록 중남미 회원국과 지혜를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이번 총회에서는 한국과 중남미에서 도합 400여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한 비즈니스 상담회에서 1100건의 비즈니스 상담도 이뤄졌다"고 말했다.  




m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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