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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영상미디어센터, 4월 상영프로그램 풍성

(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2015-03-29 13:15 송고

수원영상미디어센터는 마을극장 은하수홀에서 4월 영화상영 프로그램 행사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내달 1일 제주 출신 오멸 감독의 특별상영전이 열린다. 제주 4.3 사건을 다룬 ‘지슬-끝나지 않은 세월2’(이하 지슬)와 그의 최신작 ‘하늘의 황금마차’가 연이어 상영된다.

‘지슬’은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비전문배우와 제주도민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다. ‘하늘의 황금마차’는 인권위원회 프로젝트로 제작된 음악영화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됐다.

4월 영화가 있는 아침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여자·엄마 그리고 사랑’을 주제로 다양한 영화들이 상영된다.

엄마와 자녀 간의 사랑을 담은 ‘케빈에 대하여’(8일),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15일),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피아노’(22일)가 각각 상영된다.
29일에는 ‘그을린 사랑’은 전쟁의 참혹함과 격렬한 복수를 용서와 평화 그리고 모성애로 치화되는 과정을 강렬하게 그린 ‘그을린 사랑’이 선보인다.

4월 예술영화 정기상영일인 10일에는 일본의 거장감독 중 한명인 ‘오즈 야스지로’의 ‘동경이야기’를 재해석한 ‘동경가족’이 상영된다.

모든 상영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사전 온라인 예약제로 운영된다. 1인 최대 4좌석 예약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영상미디어센터(031-218-0377)로 문의.




jhk1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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