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 대통령상 수상 작품(함평군 제공)© News1 |
올해 처음 훈격이 올라간 대상인 대통령상에는 신상근 씨의 주금소심(동광)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환경부장관상은 최병구씨의 황화소심(황금소)과 이현영씨의 중투호가 각각 선정됐다.
이밖에도 화예 100점, 엽예 41점 등 모두 141점이 산림청장상, 전라남도지사상, 함평군수상 등을 수상했다.
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춘란 재배교육과 경매 및 판매전에도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2005년 농림부장관상으로 시작한 이 행사는 2009년 국무총리상을 거쳐 올해 대통령상으로 격상됨에 따라 전국 최고의 난 축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는 평이다.
군 관계자는 "해마다 500여 점이 출품할 만큼 애란인들의 성원이 뜨겁다"면서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훈격을 격상하는 등 난 문화 저변확대와 난 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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