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 성료…신상근씨 출품작 대통령상

(함평=뉴스1) 박중재 기자 | 2015-03-29 12:59 송고
2015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 대통령상 수상 작품(함평군 제공)© News1
2015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 대통령상 수상 작품(함평군 제공)© News1
전남 함평군 대동면 함평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28일부터 이틀간 열린 '2015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이 성황리에 끝났다.
'난꽃향기 그윽한 함평으로 오세요'라는 주제로 열린 이 대회에는 총 487점(화예 380, 엽예 107)이 출품됐고 전국 각지에서 2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아 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올해 처음 훈격이 올라간 대상인 대통령상에는 신상근 씨의 주금소심(동광)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환경부장관상은 최병구씨의 황화소심(황금소)과 이현영씨의 중투호가 각각 선정됐다.

이밖에도 화예 100점, 엽예 41점 등 모두 141점이 산림청장상, 전라남도지사상, 함평군수상 등을 수상했다.

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춘란 재배교육과 경매 및 판매전에도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2005년 농림부장관상으로 시작한 이 행사는 2009년 국무총리상을 거쳐 올해 대통령상으로 격상됨에 따라 전국 최고의 난 축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는 평이다.

군 관계자는 "해마다 500여 점이 출품할 만큼 애란인들의 성원이 뜨겁다"면서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훈격을 격상하는 등 난 문화 저변확대와 난 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being@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