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응봉산에서 꽃망울을 터뜨린 개나리가 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일요일인 2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 기온이 20도를 웃도는 등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아침 최저기온이 4도에서 10도, 낮 최고기온은 13도에서 22도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일부 지역에는 비 소식이 있다.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에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지만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다.

일부 남부지방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 밤부터 30일 아침 사이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