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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 예원 욕설 영상 유출, 스태프 제지에도 "저 미친X 진짜"

(서울=뉴스1스포츠) 온라인뉴스팀 | 2015-03-28 00:57 송고
이태임 예원 욕설 영상이 유출된 가운데 높은 수위의 욕설이 오간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27일 오후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는 이태임과 예원의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제주도 촬영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이태임을 하차에 이르게 했던 문제의 장면이 담겨 있었다. 이태임은 예원에게 "안녕"이라고 먼저 인사했다. 예원은 잠수 촬영 후 쉬고 있는 이태임에게 "추워요?"라고 물었고 이태임은 "너무 추워. 너도 한 번 갔다와 봐"라고 답했다. 

이태임과 가수 예원의 ´띠동갑 과외하기´ 촬영 영상이 공개돼 파장을 일고 있다. © 뉴스1스포츠 / 유튜브
이태임과 가수 예원의 ´띠동갑 과외하기´ 촬영 영상이 공개돼 파장을 일고 있다. © 뉴스1스포츠 / 유튜브


이에 예원은 "안 돼"라고 반말로 대답했고 이태임은 "너는 싫어? 남이 하는 건 괜찮고? 보는 건 좋아?"라고 물었다. 이를 들은 예원은 "아니, 아니"라고 고개를 저었다. 

그러자 이태임은 "너 어디서 반말하니?"라고 했고, 예원은 "아니, 아니요"라고 응수했다. 이태임이 "너 내가 우스워 보이니"라고 되물은 후 잠시 정적이 흘렀다. 예원은 "언니, 저 마음에 안 들죠?"라고 물으며 정적을 깼다. 

이에 이태임은 "눈깔을 왜 그렇게 뜨냐"며 "눈을 왜 그렇게 뜨냐고?"라고 재차 물었다. 이후 분이 풀리지 않는지 "아무 것도 보이는 게 없지?"라고 연이어 물었고 스태프들은 말리기 시작했다.

이후 예원으로 추정되는 한 여자가 "저 미친X 진짜"라고 나즈막히 말하는 목소리가 들렸다. 


이태임 예원 욕설 영상 공개에 누리꾼들은 "이태임 예원, 막상 밝혀지니까 더 충격", "이태임 예원, 생각보다 더 심한 듯", "이태임 예원, 둘 다 어떡하냐", "이태임 예원, 이건 둘의 문제인 듯" 등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달 24일 제주도에서 진행된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 촬영 중 이태임이 게스트 예원에게 욕설을 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고 이태임은 하차를 결정했다. 

이에 이태임은 예원의 반말이 먼저 했다고 주장했고, 예원은 반말이 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이후 이태임이 예원에게 공식 사과하며 사건이 일단락 됐으나, 알려진 것과 다른 내용이 포함된 미공개 영상이 공개되면서 2차 파문이 일었다.



sta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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