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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혐의 20대 경찰 체포 직전 오피스텔서 추락사

(충북ㆍ세종=뉴스1) 남궁형진 기자 | 2015-03-28 00:45 송고
사기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20대가 경찰에게 붙잡히기 직전 자신이 살고 있는 오피스텔에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오후 10시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의 한 오피스텔 10층에서 살고 있는 이모(23)씨가 창문으로 떨어져 숨졌다.

이씨는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인터넷으로 물품사기로 4500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경찰조사를 받은 뒤 잠적해 지난 13일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였다.

경찰은 이씨가 이 오피스텔에 거주하고 있는 사실을 파악해 사이버수사팀 형사 3명을 보냈지만 이씨가 문을 열어주지 않자 119에 도움을 요청하고 오피스텔 안으로 진입했지만 이미 이씨가 창문 밖으로 떨어진 뒤였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다.



ng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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