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이태임 예원 욕설 영상 공개, MBC 삭제 조치 후 유출 경로 파악 中

(서울=뉴스1스포츠) 온라인뉴스팀 | 2015-03-27 21:27 송고
이태임 예원 욕설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MBC가 사태 수습에 나섰다.

27일 오후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는 이태임과 예원의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제주도 촬영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이태임을 하차에 이르게 했던 문제의 장면이 담겨 있었다. 이태임의 얼굴은 보이지 않지만 목소리가 들리고, 예원이 누군가를 바라보며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욕설과 반말 등 당초 알려진 것과 일부 다른 대화 내용이 포함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MBC 측이 욕설 논란이 일었던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미공개 영상이 공개된 것에 대해 유출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 뉴스1스포츠 / 유튜브
MBC 측이 욕설 논란이 일었던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미공개 영상이 공개된 것에 대해 유출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 뉴스1스포츠 / 유튜브


이에 MBC의 한 관계자는 이날 "해당 동영상이 유출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현재로서는 유출 경로는 모른다. 영상 화질이 흐려서 제작진이 촬영한 원본인지, 제 3의 인물이 촬영한 것인지도 파악이 안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후 MBC는 해당 영상에 저작권 침해 신고 조치를 취했다. 

현재 해당 동영상을 클릭하면 영상이 아닌 'MBC의 저작권 침해 신고로 인해 더 이상 볼 수 없습니다'는 문구가 뜬다. 원본은 삭제됐지만,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통해 급속도로 번져 나간 상태로 해당 영상 유출을 완전히 막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태임 예원 욕설 영상 공개에 누리꾼들은 "이태임 예원, MBC 발 빠르네", "이태임 예원, 유출한 사람 누구인지 밝혀지면 대박일 듯", "이태임 예원, 정말 놀랍다", "이태임 예원, 두 사람이 알아서 풀길" 등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달 24일 제주도에서 진행된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 촬영 중 이태임이 게스트 예원에게 욕설을 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고 이태임은 하차를 결정했다. 

이에 이태임은 예원의 반말이 먼저 했다고 주장했고, 예원은 반말이 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이후 이태임이 예원에게 공식 사과하며 사건이 일단락 됐으나, 알려진 것과 다른 내용이 포함된 미공개 영상이 공개되면서 2차 파장이 예고됐다.



star@news1.kr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