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 © News1 이동원 기자 |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브루나이를 완파했다.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 U-23 챔피언십 예선 H조 1차전 브루나이와의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이날 한국은 전반 2분 만에 이영재(울산)가 선제골을 터트려 리드를 잡았다. 이어 전반 28분 정승현(울산), 전반 38분 김현(제주) 등이 잇달아 골을 터트리며 전반을 3-0으로 마쳤다.
후반에도 한국의 상승세는 계속됐다. 후반 19분 권창훈(수원), 후반 30분 장현수(수원) 등의 골이 터지면서 한국은 5-0으로 승부를 마무리했다.
1차전을 대승으로 장식한 한국은 오는 29일 같은 장소에서 동티모르와 2차전을 치른다.
yj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