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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3호선 개통, 물포럼 이후로 연기

(대구ㆍ경북=뉴스1) 이재춘 기자 | 2015-03-27 17:01 송고
대구도시철도3호선 모노레일/© News1
다음달 12일 개막하는 대구경북세계물포럼에 맞춰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던 대구도시철도3호선 개통이 물포럼 이후로 연기됐다.

27일 대구시에 따르면 물포럼 행사 이후인 4월20~23일 3호선을 개통하기로 하고, 정부 부처와 개통 날짜를 협의 중이다.

대구시는 당초 각국 정상이 대거 참가하는 물포럼 개막식에 맞춰 3호선을 개통식을 열려고 했지만 경호·의전 등의 문제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물포럼 기간인 4월12~17일 외국의 고위 인사들이 원할 경우 모노레일을 시승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셔틀버스와 모노레일을 연계해 대구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코스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하늘열차(Sky Rail)'라는 애칭을 얻은 대구 도시철도3호선은 북구 동호동에서 수성구 범물동까지 총연장 23.95km다.


lea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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