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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해적 피랍 위험 선박, 태국 어선으로 밝혀져

(서울=뉴스1) 백승철 기자 | 2015-03-27 14:35 송고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소말리아 인근 해역에서 한국선박 2척이 피랍 위험에 처해 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선사와 대사관측에 확인 결과 2척 모두 태국 국적어선으로 확인됐다고 27일 밝혔다.

문제의 선박은 지난해 9월 태국에 수출된 포세이돈(124톤)와 엘아말(439톤, 태국 수출 일시 미상)호로, 이들 선박을 태국 매입자가 AIS 정보 등을 변경하지 않아 우리나라 국적선으로 오해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해수부는 우리나라 국적선은 지난해 10월부터 소말리아 해역에서 모두 철수했으며, 현재는 이 수역에서 조업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부 언론에서는 AFP통신 보도를 인용해 소말리아 해상근처에서 조업하는 한국 선박 두 척이 피랍 위험이 있다고 전했다.




bsc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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