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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FC, 12가지 개막전 팬 이벤트 준비

(서울=뉴스1스포츠) 임성일 기자 | 2015-03-27 10:52 송고

서울 이랜드 FC(구단주 박성경)가 29일 일요일 12시 잠실 주경기장에서 펼쳐지는 구단의 역사적인 첫 경기에 12번째 선수인 팬들을 위한 12가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전 11시부터는 마칭밴드와 함께 첫 홈 구장으로 향하는 발걸음을 시작하며 마스코트 ‘레울’과 ‘레니’가 초콜릿을 나눠주며 팬들을 맞이한다. 새롭게 단장한 메인 게이트를 지나 경기장에 들어서면 다양한 포토존이 팬들을 기다리고 있으며 축구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대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푸드 트럭도 준비했다.

역사적인 개막전은 팬들과 함께하는 시축으로 시작하고 경기 후에는 전 관중과 함께 선수단의 단체 사진 촬영이 있으며 팬 미팅도 가질 예정이다.

오는 29일 역사적인 창단 첫 경기를 갖는 서울 이랜드 FC가 12번째 선수인 팬들을 위해 12가지 이벤트를 마련했다. © News1스포츠/서울 이랜드 FC 제공
오는 29일 역사적인 창단 첫 경기를 갖는 서울 이랜드 FC가 12번째 선수인 팬들을 위해 12가지 이벤트를 마련했다. © News1스포츠/서울 이랜드 FC 제공

경기 시작 2시가 전 오전 10시에는 종합운동장역 7번 출구에서 마칭 밴드가 팬들을 모아 호돌이 광장까지 마칭을 시작한다. 마칭 밴드가 앞을 서고 팬들이 그 뒤를 따라가며 아시아 No.1 인기구단을 향한 힘찬 행진을 시작하며, 호돌이 광장에 이르러서는 한바탕 축제의 장을 연다.

서울 이랜드 FC의 마스코트 ‘레울’과 ‘레니’는 입장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500개의 초콜릿을 나눠주며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즉석에서 자유롭게 포토타임을 가지면서 팬을 맞이한다.

또한 호돌이 광장에는 새롭게 단장한 구단 버스도 전시한다. 구단의 메인 스폰서인 NC뉴코아몰이 기증한 구단 버스는 네이비 컬러의 호피 무늬 배경과 함께 스폰서의 로고와 구단의 핵심 선수인 조원희, 김영광, 김재성의 이미지로 디자인 했다.

다양한 MD 상품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실생활에 필요한 상품으로 구성된 세련된 MD상품들은 서울 이랜드 FC가 팬들에게 내놓을 또 하나의 야심작이 될 전망이다.

입장권을 내고 새롭게 단장한 게이트를 지나 경기장에 들어오는 팬들은 다양한 포토존과 푸드 트럭을 경험할 수 있다. 잡지의 표지를 본 딴 포토월는 마틴 레니 감독과 선수들의 실물 모형이 있어 팬들이 현실감 있게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출출한 팬들은 다양하게 준비된 푸드 트럭에서 커피와 음료수를 비롯해 핫도그, 치킨 윙 등의 축구장 대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하프타임에는 팬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가지며, 경기 후에는 마틴 레니 감독과 선수들이 팬들과 단체사진을 찍은 후 MC프라임의 사회로 관중석에 있는 팬들과 팬 미팅을 가지며 개막전의 빛나는 하루를 마무리한다.

서울 이랜드 FC 경기운영팀 채승목 팀장은 “개막전 행사의 면면에는 앞으로 우리 구단이 팬들에게 주고자 하는 가치들이 상징적으로 녹아 있다. 선수단과 팬, 스태프와 스폰서까지 모두가 같은 비전을 공유하고 한걸음씩 나아가는 출발점으로서 의미가 있다. 정성스럽게 준비한 5천석이 가득 차 힘찬 출발이 되면 좋겠다”며 팬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lastuncl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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