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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 비수기 극장가 살렸다, 이틀 만에 30만 돌파 목전

(서울=뉴스1스포츠) 장아름 기자 | 2015-03-27 07:24 송고 | 2015-03-27 08:48 최종수정
'스물'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영화 '스물'(감독 이병헌)은 지난 26일 11만427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8만3906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이로써 '스물'은 개봉한지 이틀 만에 30만 관객 돌파를 눈 앞에 두게 됐다. 3월이 통상적으로 비수기인 것을 감안하면 이 같은 흥행 성적은 희소식이다. 영화 '과속스캔들'과 '써니', '타짜-신의 손'을 각색하고 '힘내세요 병헌씨'를 연출한 이병헌 감독의 재기발랄한 연출력과 대사 발이 관객들의 표심을 사로잡았다는 방증이다.  

영화 ´스물´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 News1스포츠 / 영화 ´스물´ 포스터
영화 ´스물´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 News1스포츠 / 영화 ´스물´ 포스터


'스물'은 인생의 가장 부끄러운 순간을 함께한 스무살 동갑내기 세 친구인 인기만 많은 놈 치호(김우빈 분), 생활력만 강한 놈 동우(이준호 분), 공부만 잘하는 놈 경재(강하늘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김우빈과 이준호, 강하늘, 정소민, 이유비, 민효린, 정주연 등이 출연한다. 


sta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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