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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합참의장, 오늘 서울서 회담…사드 논의 주목

(서울=뉴스1) 조영빈 기자 | 2015-03-27 05:00 송고
마틴 뎀프시 미국 합참의장. © AFP=뉴스1 2014.07.25/뉴스1 © News1
마틴 뎀프시 미국 합참의장. © AFP=뉴스1 2014.07.25/뉴스1 © News1

한국과 미국이 27일 오전 서울에서 합동참모본부 의장 간 회담을 개최한다.

전날 일본 방문을 마치고 방한한 마틴 뎀프시 합참의장은 이날 오전 용산구의 합참 대연병장에서 열리는 환영 의장행사에 참석한 뒤 최윤희 합참의장과 회담을 갖는다.

양측은 이번 회담에서 양국 군 수뇌부 간 우호를 증진을 도모하고,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한미동맹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담에서 미측이 미국의 고(高)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 문제를 거론할 지 주목된다.

우리 합참은 "사드 문제는 이번 회담의 공식 의제가 아니다"고 밝히고 있다.

다만 사드의 한반도 배치 필요성을 최근들어 부쩍 강조하고 미측 기류를 봤을 때 이번 회담에서 어떤 방식으로든 사드 문제를 언급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뎀프시 의장은 이날 한민구 국방부 장관을 예방하는 등의 일정을 마치고 28일 오전 출국한다.




bin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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