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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막내 예리 합류, 확실히 더 밝아졌다"(인터뷰①)

(서울=뉴스1스포츠) 권수빈 기자 | 2015-03-25 16:34 송고

레드벨벳을 향한 관심이 심상치 않다. SM엔터테인먼트의 막내 그룹, 에프엑스 이후 5년 만에 선보인 걸그룹이라는 점에서 큰 기대와 관심을 받던 레드벨벳은 첫 미니앨범을 통해 자신들의 색깔을 찾아가고 있는 느낌이다. SM 특유의 신비로운 느낌은 간직하되 세련됨과 소녀다움을 동시에 지니고 있는 걸그룹으로 개성을 찾아가고 있다.

레드벨벳 멤버들은 최근 뉴스1스포츠와 만난 자리에서 새로운 활동에 대한 기대감과 새 멤버 예리의 합류, 기대 이상의 반응에 기쁜 마음 등을 털어놨다.

이번 활동부터 함께 하게 된 예리에게 기분이 어떤지 묻자 그는 밝게 웃으면서도 내심 처음 하는 인터뷰가 긴장되는지 말을 더듬으면서 "기분 좋다"고 단답을 한 채 그저 웃었다.

레드벨벳이 새 멤버 예리와 함께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 News1스포츠 / SM엔터테인먼트

지난해 8월 레드벨벳이 데뷔한 이후 예리는 막내로 새롭게 팀에 들어왔다. 그럼에도 무대를 하는 표정과 느낌, 방송에서의 밝은 모습은 완전히 처음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잘 하고 있다는 반응이 많았다. 이런 반응을 말해주자 예리는 "감사합니다"고 하면서도 "그래도 되게 떨린다. 처음이다 보니 안 떨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리가 들어와서 확실히 더 밝아졌어요. 해맑지 않아요? 더 밝아진 것 같아요"(아이린), "퍼포먼스 적으로도 5명이 되다 보니 더 다양하게 만들 수 있어서 좋아진 것 같아요. 더 멋있는 모습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요."(슬기)

'행복(Happiness)' 때 각자 고유색으로 머리끝을 물들여 멤버 각자의 개성을 살렸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다섯 멤버 전원이 밝은 금발로 변신했다. 슬기는 "웬디가 얼굴이 하얀데 더 새하얘진 것 같다. 이국적으로 생겼다"며 금발이 잘 어울린다고 칭찬했다.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아이스크림 케이크'는 신비로우면서도 귀여운, 오묘한 매력을 풍기는 곡이다. 소녀다움이 풍기는 노래와 달리 무대 안무는 상당히 격렬한 것이 특징이다. 후렴구의 '주세요 춤'에 대해 슬기는 "최대한 귀엽고 깜찍하게 '주세요'라며 아이스크림을 달라고 하는 춤이다"고 설명했다. 아이린의 랩 파트에서는 멤버들이 바닥에 손을 짚고 빙글빙글 도는 동작이 있기도 하다. 웬디는 "조이는 바로 일어나서 다시 랩을 한다"며 힘든 파트라고 털어놨다.

레드벨벳이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아이스크림 케이크´ 무대에 대해 밝혔다. © News1스포츠 / SM엔터테인먼트

아이린의 랩 파트가 공개되자 여리여리한 외모와 달리 파워풀한 랩핑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멤버들은 아이린의 랩 파트와 웬디의 '바닐라 초콜릿 허니 위드 어 체리 온 탑' 부분을 킬링 파트로 꼽았다. 슬기는 "이 부분이 데모를 들었을 때부터 좋았다. 확 바뀌는 느낌이 너무 좋았다"고 했다.

레드벨벳은 강렬한 느낌의 레드와 매혹적인 느낌의 벨벳 콘셉트를 동시에 내세우고 있다. '행복(Happiness)', '아이스크림 케이크'에서는 레드, '비 내추럴', '오토매틱'에서는 벨벳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레드와 벨벳 콘셉트 둘 다 좋아서 둘로 나누고 있는 것 같아요. 느낌적으로 낼 수 있는 건 '오토매틱'이라 그런 매력이 있고 '아이스크림 케이크'는 '행복' 때처럼 행복하고 밝게 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아져요. 성인이 되고 시간이 흐를수록 강렬한 느낌을 내고 싶어요. 조이는 이번에 성인이 돼서 그런지 더 잘 어울리게 된 것 같아요."


ppb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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