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예능프로그램 ´SNL 코리아6´ 방송 화면

모델 출신 트레이너 정아름이 유승옥과 관련된 언급에 대해 해명했다.

정아름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꾸 왜곡된 기사가 나와서 속상하다”며 “분명히 그 때 쓴 글은 특정 분에 대한 비판이 아니라 나도 같은 입장에서 내 자신을 돌아보며 이 업계에서 일하는 1인으로서의 현실에 대한 이야기였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앞서 정아름은 “스타킹 출연 이후 ‘신이 내린 몸매’로 주목받기 시작한 유승옥이 연기자로는 누구도 알지 못했던 본인의 이름 석 자를 화끈하게 알렸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정아름은 이 글에서 “대중들에게는 내가 누구인지 어떤 사람인지, 얼마나 운동을 잘 알고 있는지 그런 것 따윈 중요치 않았었다. 그저 독특한 글래머 바디에 안방 운동을 알려준 미스코리아 출신의 한 여인의 등장이 센세이셔널했을 뿐”이라며 방송이 자신의 트레이너 경력보다 몸매에만 집중하는 것을 아쉬워 했다.  또한 “유승옥 역시 마찬가지”라고 언급했다.

정아름은 이와 관련 유승옥을 비판하기 위해 쓴 글이 아니라며 “자꾸 이간질이나 이상한 분위기로 몰고 가지는 말아주셨으면 한다”며 “정말 부끄럽지 않게 최선을 다하고 살고 있다. 저뿐만 아니라 현재도 열심히 일하고 있는 사람들을 두 번 죽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그러게 저거는 유승옥 저격글이 아닌것 같은데", "오히려 유승옥 칭찬하는거 아님?", "그러게 왜 쓸데없이 유승옥 언급해서 그러는거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정아름은 2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SNL 코리아6'에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육감적인 몸매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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