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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부위만 골라 뺄 수 없을까? ‘지방흡입·시술’로 가능

(서울=뉴스1Biz) 오경진 기자 | 2015-03-12 13:24 송고
© News1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허벅지, 팔뚝 살을 빼고 싶은데 얼굴과 가슴 등 원하지 않는 부위만 사이즈가 감소할 때 다이어트를 지속해야 할지 고민에 빠지게 된다.

이처럼 운동이나 식이요법으로 빼기 힘든 국소 부위의 비만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
비교적 간단하지만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지방분해주사, HPL, 카복시 등 비만시술을 선택하거나 단기간에 확실한 효과를 보기 위해 지방흡입 수술을 고려하게 된다.

특히 마른 체형인데 복부나 하체만 비만하거나 러브핸들, 엉덩이 바로 밑 팬티라인, 발목, 얼굴(이중턱/볼살) 등 국소 부위에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경우 ‘미니 지방흡입’을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미니 지방흡입은 대용량 부위별 지방흡입보다 수술시간이 비교적 짧아 수술 후에도 압박복이나 별도의 관리가 특별히 필요하지 않을 만큼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서울365mc지방흡입병원 최정국 병원장은 “미니 지방흡입은 일반 지방흡입에 비해 상대적으로 간편한 수술이지만 불만족스러운 부위의 지방만 제거하고 다른 부위와의 경계가 없도록 매끄럽게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수술하는 입장에서는 더 까다로울 수 있다” 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최근에는 미니 지방흡입보다 더 합리적인 비용으로 국소마취만으로도 간단하게 지방을 제거할 수 있는 람스(Local Anesthetics Minimal Invasive lipo Suction)라는 시술도 각광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ohz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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