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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첼시 지소연, '런던 올해의 여자 선수' 선정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15-03-07 11:19 송고
첼시 레이디스 지소연이 런던 풋볼 어워드 2015에서 올해의 여자 선수로 뽑혔다. /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첼시 레이디스 지소연이 런던 풋볼 어워드 2015에서 올해의 여자 선수로 뽑혔다. /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지메시' 지소연(24·첼시 레이디스)이 런던에서 뛰고 있는 여자 선수 중 최고의 별로 우뚝 섰다.

지소연은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런던 풋볼 어워드 2015'에서 '올해의 여자 선수'로 선정됐다. 이 시상식은 첼시, 아스널, 크리스털 팰리스, 퀸즈파크레인저스, 토트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등 런던을 연고로 하고 있는 15개 클럽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된다.

지소연은 올해의 여자 선수 최종 후보에 올랐던 켈리 스미스, 조던 놉스(이상 아스널 레이디스) 등을 따돌리고 가장 뛰어난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한국인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무대에 진출한 지소연은 첫 시즌에 19경기에 나가 9골을 기록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선수들이 뽑은 '2014년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소연은 현재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에 뽑혀 2015 키프로스컵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한편 남자 올해의 선수로는 첼시의 에당 아자르(24)가 뽑혔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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