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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 '리퍼트 대사 쾌유 기원' 촛불문화제

자유청년연합 등 7개 시민단체, 신촌세브란스병원 방문해 화환 전달

(서울=뉴스1) 박소영 기자 | 2015-03-06 20:50 송고 | 2015-03-06 20:57 최종수정
자유청년연합 등 7개 시민단체 회원들이 6일 서울 광화문 동아일보사 앞에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의 빠른 쾌유를 비는 촛불집회를 열고 있다. 2015.3.6/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자유청년연합 등
7개 시민단체는 6일 저녁 7시 서울 광화문 동아일보사 앞에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의 쾌유를 비는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이들 단체들은 "오늘처럼 대한민국 국민이란 게 부끄러웠던 적이 없었다""우리 애국시민들은 순수한 마음으로 마크 리퍼트 대사와 그 가족, 미국 국민들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하고 마크 리퍼트 대사의 쾌유를 기원하는 촛불집회를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기정 자유청년연합 대표는 "다른 단체들은 종북세력을 규탄한다는 메시지를 말하지만 우리는 정치적인 촛불집회가 아니다"라며 "촛불문화제는 순수하게 대사의 쾌유를 비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집회에 참석한 성오스님은 자유발언을 통해 "우리나라는 전 세계적으로 못 사는 나라였는데 미국의 도움 덕분에 지금은 식민지였던 국가 중에 제일 잘 사는 나라가 됐다"고 미국에 대한 고마움을 표한 뒤 리퍼트 대사의 빠른 쾌유를 빌었다.

참석자 30여명은 이날 저녁 8시쯤 리퍼트 대사가 입원 중인 신촌세브란스병원에 도착해 촛불문화제를 한 차례 더 연 뒤 병원 안내 데스크를 통해 '리퍼트 대사님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라는 글이 적힌 화환 2개를 대사 측에 전달했다.

이날 촛불문화제에 참석한 변희재 인터넷미디어협회 대표는 "이번 사건으로 한국에 대한 미국 국민의 인식이 안 좋아질 수 있다""그렇다면 한 명이라도 더 (위로 방문을) 가서 (미국 국민의) 감정을 풀어야 하지 않느냐"고 말했다.

촛불문화제는 리퍼트 대사가 습격을 당한 지난 5일 시작됐으며 오는 11일까지 1주일간 광화문과 신촌세브란스병원 앞 등지에서 매일 1시간씩 진행된다.

촛불문화제에는 자유청년연합을 비롯해 국민행동본부·국민행동본부청년위원회·인터넷미디어협회·새마음포럼·국민의 힘·애국농성장 등 모두 7개 단체가 함께 하고 있다.

자유청년연합 등 시민단체들이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준비한 화환.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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