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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도권매립지 반입 폐기물 전년대비 2.5% 감소

(인천=뉴스1) 서승우 기자 | 2015-03-06 15:00 송고

지난해 수도권매립지에 반입된 폐기물이 전년보다 2.5%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지난해 수도권매립지에 모두 336만3138톤의 폐기물이 반입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수치는 지난 2013년 반입된 폐기물 345만56톤보다 2.5% 감소된 수치다.

종류별로는 건설폐기물이 8.5%로 가장 많은 감소 추세를 보였으며 생활폐기물과 사업장일반폐기물은 각 3.2%와 0.2%씩 감소했다.

반면 연탄재 폐기물의 경우 고유가에 따른 연탄 사용량 증가로 소폭 늘어났다.

하수슬러지 및 음식물폐수는 전년도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60만9864톤을 반입한 인천시가 전년대비 5.3%의 감소했으며 서울시와 경기도는 각 2.2%, 1.4%의 감소하는데 그쳤다.

1인당 폐기물 반입량의 경우에는 인천시가 210kg으로 가장 높았으며 서울시는 160kg, 겨익도는 92kg으로 집계됐다.

공사 관계자는 “정부가 추진하는 ‘자원순환사회전환촉진법’에 따라 사회 전반적으로 재활용 촉진 정책 등이 강화되고 있고 쓰레기 봉투값 인상 등도 반입량 감소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올해부터는 수도권 지자체들의 정책 추진에 따라 반입량의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산된다”고 말했다.




sun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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