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호(왼쪽)와 김대희. /뉴스1 © News1 |
유씨는 같은 혐의로 코코크리에이티브 대표이사 곽모씨와 실장 명모씨도 고소했다.
코코엔터 측은 고소장에서 김씨 등이 회사 법인카드를 부당하게 사용하는 등 회사와 채권자, 주주들에게 5억원 이상의 피해를 끼쳤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수년간 회삿돈 수억원을 유용한 혐의(업무상 횡령)로 공동대표 김우종(52)씨를 경찰에 고소한 바 있다.김 대표는 아내 한모씨와 함께 동업을 미끼로 돈만 받아 챙긴 뒤 해외로 도주한 혐의(사기)로도 지난 1월 검찰에 고소를 당했다. 해외 도피 중인 김 대표는 지명수배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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