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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 예원에게 공식 사과 “친근한 말처럼 들리지 않아 그랬다”

(서울=뉴스1) 온라인팀 | 2015-03-06 11:34 송고
배우 이태임 © News1 김진환 기자
배우 이태임 © News1 김진환 기자


'욕설논란'에 휩싸인 배우 이태임이 걸그룹 쥬얼리 출신 예원에게 공식 사과했다.
이태임은 지난 5일 소속사 어니언매니지먼트그룹을 통해 “예원 씨의 말이 짧게 들렸던 것은 사실”이라며 “내가 처한 상황에서 좋게 받아들여지지 않아 순간 감정을 표출했다”고 사과했다.

이태임은 “제주도에서 잠수신을 촬영하던 중 날씨가 추워져 바깥으로 나왔는데, 예원이 먼저 말을 걸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예원을) 처음 만났기 때문에 나를 걱정해주는 친근한 말처럼 들리지는 않았었다”며 “해선 안 되는 말을 내뱉어 후회스럽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예원 씨에게 많이 미안하고 사과하고 싶다”며 “향후 더 좋은 활동을 할 예원 씨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깊은 사과의 뜻을 표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이태임, 결국 꼬리 내렸네", "예원 불쌍해 에휴", "MBC는 현장 영상을 즉각 공개하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이태임은 지난달 MBC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중 예원에게 욕설을 퍼부은 사실이 드러나 논란을 일으켰다.


kijez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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