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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DST 등 3개업체, 차륜형대공포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협상 거쳐 4월 이후 계약 체결

(서울=뉴스1) 조영빈 기자 | 2015-03-06 11:24 송고
자료사진 2013.3.13/뉴스1 © News1
자료사진 2013.3.13/뉴스1 © News1

군 당국이 30mm 차륜형 대공포 사업과 관련 두산DST와 삼성 탈레스, LIG넥스원 등을 우선협상대상 업체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방위사업청은 이날 국방부에서 한민구 국방부 장관 주재로 제86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30mm 차륜형대공포 사업은 육군과 공군, 해병대에서 장기간 운용중인 구형 대공포 발칸을 교체하기 위한 사업이다.

기존 대공포 발칸보다 사거리를 늘리고 주·야간 자동추적과 정밀사격이 가능한 신형대공포를 확보하는 것이 이 사업의 주요 목표다.

방사청은 지난해 12월 각 업체의 제안서를 평가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대공포체계는 두산DST에게, 전자광학추적장치는 삼성 탈레스와 LIG넥스원 등 두개 업체에게 우선협상대상자 자격을 주기로 했다.
방사청은 선정된 업체와 협상을 거쳐 4월 이후 최종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방사청측은 "앞으로 30mm 차륜형 대공포가 군에 전력화 되면, 야간 작전능력 구비와 사거리 증대, 신속한 기동이 가능해지며 다영한 적의 저고도 공중 위협에 대해 아군의 대응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in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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