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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태 위원장 "세월호 참사 진실 꼭 규명"…사고 해역 방문

4·16가족협의회 대표 "특별조사위에 세월호 참사 관련 자료 제공"

(안산=뉴스1) 이동희 기자 | 2015-03-06 11:10 송고
이석태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장 등 상임위원들이 6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세월호 희생자 합동 분향소에서 조문한 뒤 전명선 4·16 가족협의회 대표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특별위는 ‘4·16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설치된 기구로 상임위원 5명을 포함한 17명으로 구성했다. 2015.3.6/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이석태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장 등 상임위원들이 6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세월호 희생자 합동 분향소에서 조문한 뒤 전명선 4·16 가족협의회 대표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특별위는 ‘4·16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설치된 기구로 상임위원 5명을 포함한 17명으로 구성했다. 2015.3.6/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이석태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장은 6일 "세월호 사고원인과 신속한 구조가 진행되지 않았는지 등을 중심으로 진상규명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30분 조대환 부위원장, 권영빈·박종운·김선혜 상임위원 등과 안산 세월호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방명록에 '세월호 참사, 진실을 꼭 규명하겠습니다"고 쓰고 조문한 뒤 유가족과 만나 "특별조사위 산하에 설치 예정인 진상규명소위원회 등 3개 소위원회를 꾸려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특별조사위의 과제는 이런 참사가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며 "설립준비 과정에서 여당 위원들과 마찰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출범한 만큼 대화를 통해 합리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이석태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장 등 상임위원들이 6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세월호 희생자 합동 분향소에서 조문한 뒤 전명선 4·16 가족협의회 대표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특별위는 ‘4·16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설치된 기구로 상임위원 5명을 포함한 17명으로 구성했다. 2015.3.6/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이석태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장 등 상임위원들이 6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세월호 희생자 합동 분향소에서 조문한 뒤 전명선 4·16 가족협의회 대표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특별위는 ‘4·16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설치된 기구로 상임위원 5명을 포함한 17명으로 구성했다. 2015.3.6/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전명선 4·16가족협의회 대표는 특별조사위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전 대표는 "실종자 수습이 무엇보다 우선돼야 하고 진실규명을 위해 노력해 달라"며 "가족협의회는 진상규명을 위해 특별조사위에 세월호 사고 관련 자료 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 대표는 이어 "유가족들은 특별조사위 활동 사항을 지켜 볼 것"이라며 "특별조사위도 활동 진행 과정 등을 유가족들과 공유했으면면 좋겠다"고 했다. 

    

이 위원장과 권영빈·박종운 상임위원은 이날 오후 진도 팽목항 임시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뒤 세월호 사고 해역을 둘러 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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