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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갑영 연세대 총장, 6일 오전 리퍼트 대사 문병

전날 얼굴 80여 바늘 꿰매는 수술…"성공적으로 끝나"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2015-03-06 08:51 송고
지난 5일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가 입원중인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 병원 병실에서 간호사가 밖으로 나서고 있다./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지난 5일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가 입원중인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 병원 병실에서 간호사가 밖으로 나서고 있다./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정갑영 연세대 총장이 흉기 공격을 당한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를 문병한다.

    

6일 신촌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정 총장은 이날 오전 9시 리퍼트 대사가 입원 중인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을 찾아 문병할 예정이다.

    

리퍼트 대사는 전날 오전 7시35분쯤 김기종(55) 우리마당독도지킴이 대표가 휘두른 흉기에 얼굴과 손목 등을 다쳐 종로구 강북삼성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았다.

    

리퍼트 대사는 같은 날 오전 9시30분쯤 신촌세브란스병원으로 옮겨져 성형·정형외과 전문의 등으로부터 2시간30여분 동안 수술을 받았다. 

    

수술과정에서 리퍼트 대사는 얼굴을 80여 바늘 꿰매기도 했지만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병원 관계자는 전했다.

    

이후 로버트 오거든 미 대사관 참사공보관, 바네사 젠지 미 대사관 부대변인 등 대사관 인사들을 비롯해 부인 로빈 리퍼트 여사가 리퍼트 대사의 곁을 지켰다.

    

응급치료를 받았던 강북삼성병원에는 커티스 스캐퍼로티 한미연합사령관이 발걸음을 하기도 했다.




pej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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