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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볼티모어 결별' 윤석민, KIA 복귀…역대 최고액 4년 90억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15-03-06 08:23 송고 | 2015-03-06 08:51 최종수정
메이저리그에 도전했던 윤석민이 KIA 타이거즈로 복귀한다. © News1
메이저리그에 도전했던 윤석민이 KIA 타이거즈로 복귀한다. © News1
윤석민(29)이 미국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결별하고 한국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로 복귀한다.

KIA는 6일 "미국에서 윤석민과 만나 계약금 40억원, 연봉 12억5천만원 등 4년간 총 90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초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던 윤석민은 1년여 만에 KIA로 복귀하게 됐다. 4년 90억원의 계약은 지난 겨울 자유계약선수(FA) 최정이 SK와 계약하면서 받은 4년 86억원을 뛰어넘는 역대 최대 규모의 계약이다.

윤석민은 "메이저리그 무대에 계속 도전하고 싶었지만 구단의 적극적인 요청에 다시 KIA에서 뛰기로 마음 먹었다"면서 "힘든 시기에도 잊지 않고 응원해 준 KIA 팬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석민은 6일 오후 5시40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yj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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