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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알누스라전선 최고사령관 폭발로 사망

"미군 공습으로 숨져" vs "공습벌인적 없다"

(베이루트 로이터=뉴스1) 정이나 기자 | 2015-03-06 07:10 송고
알카에다와 연계된 시리아 무장단체 알누스라전선을 겨냥한 폭발로 5일(현지시간) 조직의 최고사령관이 숨졌다.
소식통들은 이날 미군 주도의 국제연합전선이 시리아 북서부 이들리브주 살킨에서 열리던 알누스라전선 고위 지도부 회의를 겨냥해 공습을 벌여 아부 후맘 알샤미 최고사령관 등 4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연합전선 대변인은 그러나 지난 24시간 동안 이 지역에서 공습을 벌인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

시리아 무장단체들은 그간 경쟁 조직을 겨냥해 폭탄을 터뜨리는 등의 방법으로 갈등을 빚어왔다.

알누스라전선은 서방국을 비롯해 서방의 후원을 받는 시리아 온건 반군과도 무력충돌하고 있다.



l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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