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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ECB 발표에 상승

(서울=뉴스1) 국제부 공용 기자 | 2015-03-06 02:44 송고
유럽 증시는 5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전면적 양적완화의 세부사항을 밝히고 올해 유로존(유로화 사용국)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이날 41.9포인트, 0.61% 상승한 6961.14로 마감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46.16포인트, 0.94% 오른 4963.51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 지수는 113.63포인트, 1% 뛴 1만1504.01로 마감했다.

ECB이 오는 9일부터 2016년 9월까지 월 600억유로 규모의 자산매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필요시 양적완화를 2016년 9월 이후에도 지속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CB는 유가 하락으로 인한 영향을 반영해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상향했으나 인플레이션은 하향했다. 기준금리는 0.05%로 동결했다. 

미텔브란덴부르지셰의 마이클 카플러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유럽은 현 시점에서 세계 주식 투자자의 관심 지역"이라며 "양적완화와 더불어 경제지표와 기업실적도 호조세를 보이며 ECB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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