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않녀' 채시라가 서이숙과 재회했다.

김현숙(채시라 분)은 5일 밤 10시 방송된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연출 유현기 한상우) 4회에서 자신을 퇴학시키는데 일조한 나현애(서이숙 분) 선생을 만났다.

나현애는 고등학교 제자들과 만나기로 했다. 김현숙은 우연히 만난 고교 동창으로부터 나현애와 저녁 약속이 있다는 말을 들었고, 그를 만나러 갔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 채시라가 서이숙과 재회했다. © 뉴스1스포츠 /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 캡처

김현숙은 "선생님 저다. 고1때 퇴학당한 김현숙이다"라며 자기를 소개했고, 나현애는 "잘 알고 있다. 대학 못가고 바로 결혼했냐"라고 비꼬았다.

김현숙은 "선생님 제 앞에 무릎 꿇으셔야죠. 기억 안 나세요?"라며 과거 자신을 괴롭히던 나현애와의 악연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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