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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지역서점과 상생 위해 서점 유치

본관 1층 ‘책사랑’ 서점 6일부터 운영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2015-03-05 16:44 송고
국립중앙도서관 내 '책사랑'서점 © News1
국립중앙도서관 내 '책사랑'서점 © News1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이 6일부터 본관 1층에 도서관 서점 '책사랑' 운영을 시작한다. 국·공립도서관이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관내 지역서점을 유치하는 첫 사례다.

도서관 서점 ‘책사랑’은 한국서점조합연합회 추천을 받아 심사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 한우리문고가 운영을 맡았다.  ‘국립중앙도서관 사서추천도서’ 등 2000여 종의 책과 도서관 이미지를 살린 문화상품을 판매하며, 이밖에도 작가와의 만남, 인문학 강연, 작품 전시 등 지식, 문화, 이야기가 있는 융합형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할 계획이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6일 오후 국립중앙도서관을 방문해 서점을 둘러보고, 평소 관심 분야의 책을 현장에서 구매할 예정이다.

김종덕 장관은 이에 앞서 “국립중앙도서관 내 서점이 지역서점 재도약의 발판을 위한 성공모델로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모두가 상생하는 도서 문화 정착을 위해 정부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ungaung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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