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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6호골, 팀 패배에도 평점 7점 ‘눈부신 활약’

(서울=뉴스1스포츠) 온라인뉴스팀 | 2015-03-05 09:33 송고

기성용(26·스완지시티)이 시즌 6호골을 완성해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한 시즌 최다골 신기록을 썼다. 기성용은 박지성(은퇴)이 2006~2007시즌과 2010~2011시즌에 세운 5골을 넘어섰다.

기성용은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14~2015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1로 뒤지고 있던 전반 19분 동점골을 뽑아냈다. 시즌 6호골이었다.

영국 방송 스카이스포츠는 기성용에게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인 7점을 줬다. 팀 내에서는 길피 시구르드손이 기성용과 같은 점수를 받았다. 토트넘의 득점자인 나세르 샤들리, 라이언 메이슨, 안드로스 타운젠드 등과도 같은 점수다.

기성용이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14~15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리그 6호골을 넣었다. 팀은 2-3으로 패했지만 기성용은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인 7점을 받았다. © AFP=News1
기성용이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14~15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리그 6호골을 넣었다. 팀은 2-3으로 패했지만 기성용은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인 7점을 받았다. © AFP=News1

축구 통계 사이트인 후스코어드닷컴은 기성용에게 팀에서 4번째로 높은 점수인 7.24점을 부여했다. 이 사이트의 통계에 따르면 기성용은 이날 42차례 패스를 시도해 92.9%를 성공했다. 이는 팀 내 선수들 가운데 가장 높은 기록이다.

기성용의 분전에도 스완지시티는 2-3으로 패했다. 



spo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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