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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리퍼트 피습에 당혹…"유감, 철저히 수사해야"

(서울=뉴스1) 김유대 기자 | 2015-03-05 08:38 송고 | 2015-03-05 09:03 최종수정
마크 리퍼트 주한. 미 대사 2015.1.27/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마크 리퍼트 주한. 미 대사 2015.1.27/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새누리당은 5일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가 괴한에 피습을 당한 것과 관련해 유감을 표하며 관계 당국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배후가 무엇인지 철저하게 수사해야 한다"며 "확실한 공권력을 확립해 우리 사회에 이런 테러 행위를 하겠다는 생각을 갖지 못하도록 뿌리를 뽑아야 한다"고 밝혔다.

김영우 새누리당 수석대변인은 구두 논평에서 "굉장히 불행한 일이 발생했다"며 "우리나라에 와 있는 외국의 대사에 대해 폭력을 가한다는 것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김 수석대변인은 "큰 부상이 아니길 바란다"며 "정부 당국은 이 일에 대해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나경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새누리당)도 뉴스1과의 통화에서 "이런 사건이 발생해 유감"이라며 "경위를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외통위 여당 간사인 심윤조 새누리당 의원 역시 "한미 군사훈련 반대 때문이라고 하는데 이런 식의 폭력을 행사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주한 미국 대사가 습격을 받는 초유의 사건이 발생했다"며 "범인이 검거가 됐으니 정확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yd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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