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MLB] 추신수, 시범경기 개막전서 적시타…2타수 1안타 1타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15-03-05 08:31 송고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 © AFP=News1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 © AFP=News1

'추추트레인'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안타를 때려내고 기분 좋게 출발했다.

추신수는 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서프라이즈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얄즈와의 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해 거액의 몸 값을 받고 텍사스로 이적했던 추신수였다. 하지만 팔꿈치, 발목 부상 등에 시달렸고 타율 0.242 13홈런 40타점으로 저조한 기록을 남겼다. 이후 추신수는 수술과 재활을 거치면서 2015시즌을 준비했고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안타를 터뜨리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팀이 0-6으로 끌려가던 1회말 첫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선발 아론 브룩스의 3구째를 받아쳤지만 중견수 플라이에 그쳤다.

3회말 무사 1, 3루에서 추신수는 2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캔자스시티 두 번째 투수 요안 피노에게 우전 안타를 때려 추신수는 3루주자를 불러들였다.
이후 추신수는 3회말이 끝난 뒤 네이트 쉬어홀츠와 교체됐다.

한편 텍사스는 이날 선발 콜비 루이스가 1회초 6실점하고 무너져 2-13으로 대패했다.




yjra@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